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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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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이비 종교는 기존 종교의 형태를 모방하거나 왜곡하여 신도들을 현혹하고 금전적, 정신적, 육체적 피해를 입히는 종교 집단을 의미한다. 유사종교라는 용어는 일제강점기에 민족 종교를 탄압하기 위해 사용되었으며, 현재는 신흥 종교나 타 종교를 비하하는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 사이비 종교는 교주 숭배, 종말론 등을 이용하여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가 많으며, 정치적 목적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옴진리교, 오대양 집단 자살 사건, 케냐 샤카홀라 집단 아사 사건 등이 사이비 종교와 관련된 대표적인 사건으로 꼽힌다. 종교와 사이비 종교의 경계는 법적으로 명확하지 않아 논란이 있으며, 일부 학자들은 사이비 종교를 종교의 특징을 갖추지 못한 신념 체계로 정의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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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 종교
개요
명칭사이비 종교
정의종교와 유사한 형태를 띠지만, 종교로 인정받지 못하는 비주류 철학 운동
특징기존 종교의 요소를 모방하거나 차용
새로운 믿음 체계나 가르침을 주장
사회적, 정치적 목적을 추구
신자들에게 맹목적인 복종이나 헌신을 요구
종종 논란의 여지가 있는 신념이나 행동을 보임
유형사이비 과학과 결합된 형태
뉴에이지 운동과 관련된 형태
정치 운동과 결합된 형태
심리 치료 또는 자기 계발 운동과 관련된 형태
음모론과 결합된 형태
사이비 종교의 문제점
비판허황된 약속이나 주장을 함
신자들의 정신적, 물질적 착취
사회적 고립이나 단절을 초래
극단적인 경우 폭력적인 행위나 범죄를 유발
사회적 영향신자들의 가정 파탄
사회적 불안과 불신 조장
종교적 갈등 심화
관련 용어
유사 개념컬트
유사 종교
신흥 종교
비주류 종교
관련 학문 분야종교학
사회학
심리학
추가 정보
오해사이비 종교는 전통 종교와는 다른 특징을 가지지만, 모든 신흥 종교가 사이비 종교인 것은 아님.
주의 사항개인의 신념은 존중되어야 하지만, 비판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맹목적인 믿음을 경계해야 함.

2. 명칭 및 구분

한국에서 유사종교는 법적인 용어는 아니지만, 기성 종교나 일반인들이 신흥 종교를 낮춰 부를 때 사용한다. 유사종교라는 말은 유사성과 사이비성이라는 두 가지 개념을 내포하고 있다. 유사성은 모방성과 의사성(擬似性)을, 사이비성은 권모술수가 심하거나 반사회성을 지닌 집단을 의미한다.

"종교"에 대한 법적 정의가 없기 때문에 "가짜 종교"를 법적으로 정의하기 어렵다.[1] 미국에서는 모든 신앙이 동등하게 보호받지만, 불법적인 행위는 종교적 신념으로 정당화될 수 없다.[2] 중국과 같은 다른 국가에서는 서로 다른 집단이 다르게 취급되며, 종교 또는 가짜 종교와 같은 딱지가 박해로 이어질 수 있다.

"가짜 종교"라는 용어는 "거짓" 또는 "허위"를 의미하는 그리스어 ''pseúdos''와 종교에서 유래했다. 종교 학자 하르트무트 칭저는 이 용어가 새로운 종교 운동처럼 종교적 특성을 주장하는 운동과 정치 운동같이 종교와 관련이 없는 운동에도 종종 적용된다고 지적한다.

리처드 E. 크릴에 따르면, "진정한 종교"는 ''전체적'', ''진심으로 하는'', 그리고 ''초월적인'' 것이어야 하며, 삶 전체와 관련하여 사람 전체를 포함해야 한다. 이러한 것들을 포함하지 않는다면 가짜 종교로 간주되어야 한다.[3]

2. 1. 유사종교 용어의 기원

한국에서 유사종교라는 말은 국법의 공인 여부와 관계없이 대중 사이에서 갑자기 퍼져나간 종교 집단을 가리키는 말로 쓰이며, 신흥종교와 구별 없이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이 용어는 기성 종교인이나 일반 지식인들이 일부 신흥 종교를 낮춰 보려는 의도를 담고 있기도 하다.

유사종교라는 용어가 한국에서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일제강점기인 1919년부터이다. 당시 일본 문무성 종교국은 "신(神)·불(佛)·기(基)의 종파에 속하지 않고 종교와 유사(宗敎類似)한 행위를 하는 자를 조사 통보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이들은 한국인의 종교를 조사하고 정리하면서 신·불·기에 속하지 않는 민족 종교들을 '조선의 유사종교(類似宗敎)'라고 불렀다.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다른 종교나 신흥 종교를 낮잡아 보려는 의도에서 유사종교라는 말을 사용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당시 조사 자료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1]

유사종교라는 말에는 유사성과 사이비성이라는 두 가지 개념이 내포되어 있다. 유사성은 모방성과 의사성(擬似性)을 포함하며, 사이비성은 권모술수가 심하거나 반사회성을 지닌 집단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1]

2. 2. 유사성과 사이비성

유사종교라는 용어는 유사성사이비성이라는 두 가지 개념을 내포하고 있다.

유사성은 기존 종교를 모방하거나(모방성) 여러 종교의 교리를 혼합하는(의사성) 특징을 보인다. 이러한 유사성은 신흥 종교에서 흔히 나타난다.

사이비성은 거짓 교리로 사람들을 현혹하거나(혹세무민), 반사회적인 행위를 하는 집단을 의미한다. 이는 종교의 본질이 없는 것을 종교인 것처럼 위장하거나, 현실을 부정하고 자연과 동화하려는 원시 종교의 잔존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또한, 표면적으로는 합리적이나 내면에 반사회적인 이중 교리를 가진 종교도 사이비성을 띨 수 있다.[8]

3. 사이비 종교와 준종교와의 차이

파울 틸리히는 사이비 종교를 기존 종교와의 유사성을 이용해 신도를 의도적으로 속이는 집단으로, 준종교를 종교와 유사성을 띈 비종교적인 운동으로 구분했다.[21]

"종교"에 대한 법적 정의가 없기 때문에 "가짜 종교"를 법적으로 정의하기는 어렵다.[1] 미국에서는 모든 신앙이 동등하게 보호받지만, 불법적인 행위는 종교적 신념으로 정당화될 수 없다.[2] 중국과 같은 국가에서는 종교 또는 가짜 종교와 같은 라벨이 박해로 이어질 수 있다.

"가짜 종교"라는 용어는 "거짓" 또는 "허위"를 의미하는 그리스어 ''pseúdos''와 종교에서 유래했다. 종교 학자 하르트무트 칭저는 이 용어가 종교적 특성을 주장하는 운동(예: 새로운 종교 운동)과 정치 운동과 같이 종교와 관련이 없는 운동에도 종종 적용된다고 지적한다. 그러나 칭저는 가짜 종교와 같은 용어는 "무엇이 종교이고 무엇이 아닌지 결정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 종교 연구에서는 피해야 하며", 따라서 "종교적 논쟁의 영역에 속하고 과학적 가치가 없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학자들은 이 용어를 사용해 왔다. 역사가 케이스 W. 볼레는 종교와 가짜 종교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리처드 E. 크릴에 따르면, "진정한 종교...는 ''전체적'', ''진심으로 하는'', 그리고 ''초월적인'' 것으로 생각되어야 한다. 그것은 삶 전체, 실제로는 존재 전체와 관련하여 사람 전체를 포함하며", 이러한 것들을 포함하지 않는다면 가짜 종교로 간주되어야 한다.[3] 펑강 양에 따르면, 초자연적인 것을 믿는 것은 가짜 종교의 특징이 아니지만, "완전한 종교"의 경우에는 그렇다. 브루스 프랜시스 비버는 가짜 종교를 "종교의 많은 측면을 취하지만 반드시 모든 특징이나 심지어 대부분의 특징을 가지고 있지는 않은 신념과 관행의 집합"으로 정의한다.[4]

3. 1. 사이비 종교

사이비 종교는 종교 교리를 악용하여 범죄를 저지르는 것을 말한다. '교주 신격화' 교리를 이용해 성폭행을 하거나, '종말론' 교리를 이용해 재산을 헌금하도록 강요하고 패가망신하게 만들거나, 집단 생활을 강요하여 감금, 착취, 폭행, 살인, 집단 자살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기부금 교리를 이용해 헌금을 사기치거나, 선민사상 교리를 이용해 테러를 저지르기도 한다.[8] 이러한 범죄는 법률로 처벌받는다.

케이스 W. 볼레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나치 독일, 파시스트 이탈리아, 제국주의 일본이 유사 종교 신화를 이용해 행동을 정당화했다고 보았다. 나치즘은 "기독교 없는 가톨릭교"로 묘사될 정도로 의식에 집중했으며, 나치당 집권이나 아돌프 히틀러 생일 등을 기념하는 "성일"과 기독교 축제를 모방한 축제를 열었다. 요제프 괴벨스, 루돌프 헤스 등 나치 지도자들은 히틀러를 신격화하고 기독교를 나치 유사 종교로 대체하려 했으며, 이는 전통적 기독교 교회의 쇠퇴로 이어졌다.[8]

마르크스주의, 마오쩌둥주의, 트럼프주의, 큐어넌도 유사 종교로 묘사되며,[9][10][11][12][13] 이슬람 국가,[14][15] 사이언톨로지도 유사 종교로 불린다.[16][17] 뉴에이지 운동,[18] 페티시즘, 무신론, 세속적 인본주의 또한 유사 종교로 간주되기도 한다.[19] 오귀스트 콩트의 실증주의처럼 과학적이라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과학적 엄격성이 부족한 사상도 유사 종교라는 비판을 받는다. 스포츠계에서는 올림피즘이 유사 종교, 준종교 또는 시민 종교로 불리기도 한다.[20]

3. 1. 1. 정의

사이비 종교는 종교의 교리를 이용하여 신도들을 속이고, 금전적, 정신적, 육체적 피해를 입히는 종교 집단을 말한다. 이들은 '교주 신격화', '종말론' 등의 교리를 악용하여 성폭행, 헌금 강요, 재산 사기, 감금, 착취, 폭행, 살인, 집단 자살, 테러 등 심각한 범죄를 저지른다.[8] 이러한 범죄 행위는 법률상 처벌 대상이다.

케이스 W. 볼레(Kees W. Bolle)에 따르면,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나치 독일(Nazi Germany), 파시스트 이탈리아(fascist Italy), 제국주의 일본(imperialistic Japan)은 종교와 유사한 신화를 이용하여 자신들의 행동을 정당화했다. 특히 나치즘(Nazism)은 의식에 집중하여 "기독교 없는 가톨릭교"로 묘사되기도 한다. 이들은 나치당(Nazi party)의 집권이나 아돌프 히틀러(Adolf Hitler)의 생일 등을 기념하는 "성일(holy days)"을 만들고, 기독교 축제를 모방한 축제를 열었다. 요제프 괴벨스(Joseph Goebbels)루돌프 헤스(Rudolf Hess)와 같은 나치 지도자들은 히틀러를 신으로 대체하고 기독교를 나치 이념으로 대체하려 했으며, 이는 전통적인 기독교 교회의 쇠퇴를 가져왔다.

마르크스주의(Marxism), 마오이즘(Maoism), 트럼피즘(Trumpism), QAnon 등도 종교와 유사한 특성을 가진 정치 이념으로 평가받는다.[9][10][11][12][13] 이슬람 국가(Nation of Islam)[14][15], 사이언톨로지(Scientology)[16][17] 등도 유사 종교로 불리기도 한다. 뉴에이지(New Age) 운동,[18] 페티시즘(fetishism), 무신론(Atheism), 세속 인본주의(secular humanism) 역시 유사 종교로 간주되기도 한다.[19]

3. 1. 2. 특징

사이비 종교는 종교 교리를 악용하여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교주 신격화' 교리를 이용하여 성폭행을 하거나, '종말론' 교리를 이용하여 전 재산을 강제로 헌금하도록 해서 패가망신하게 만들고, 집단 생활로 유인하여 감금, 착취, 폭행, 살인, 집단 자살 등을 저지르기도 한다.[8] 기부금 교리를 악용해 거액의 헌금을 사기치고, 선민사상 교리를 이용하여 외부 세력에 대한 테러 행위를 저지르게 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범죄 행위는 법률상 처벌 대상이다. 교주 신격화나 종말론, 기부금 교리 자체가 사이비 종교를 구분 짓는 특성은 아니지만, 여러 사이비 종교가 이러한 교리를 범죄에 악용하였기 때문에 강한 의심을 받는다.

3. 2. 준종교

케이스 W. 볼레에 따르면,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나치 독일, 파시스트 이탈리아, 제국주의 일본추축국은 행동을 정당화하기 위해 사용된 유사종교 신화의 강력한 사례를 보여준다.[8] 특히 나치즘은 의식에 대한 집중으로 인해 "기독교 없는 가톨릭교"로 묘사되기도 한다.[8] 준종교적 의식에는 나치당의 집권이나 아돌프 히틀러의 생일과 같은 사건을 기념하는 "성일(holy days)"과 기독교 축제를 모방한 축제가 포함되었다.[8] 긍정적 기독교와 폴키슈와 같은 나치 운동과 요제프 괴벨스루돌프 헤스와 같은 나치 지도자들은 적극적으로 히틀러를 신으로 대체하고 기독교를 나치 유사종교로 대체하려고 했다.[8] 그리고 그들의 노력은 전통적인 기독교 교회의 급속한 쇠퇴와 일치했다.

마르크스주의마오이즘은 유사종교로 묘사되어 온 다른 정치 이념이며,[9][10] 트럼피즘과 QAnon도 마찬가지다.[11][12][13] 여러 가지 새로운 종교 운동들이 유사종교라고 불려 왔는데,[9] 이슬람 국가[14][15]사이언톨로지도 포함된다.[16][17] 뉴에이지 운동도 때때로 유사종교로 연구되어 왔으며,[18] 페티시즘도 마찬가지다.[19] 무신론세속 인본주의는 유사종교로 간주되어 왔다.[19] 이 용어는 오귀스트 콩트실증주의와 같이 과학적이라고 주장하는 사상 학교를 실제 과학적 엄격성이 부족하다고 비판하는 데에도 사용되었다.[9] 스포츠계에서는 올림피즘이 유사종교, 준종교 또는 시민 종교라고 불려 왔다.[20]

4. 유사종교의 문제점 (한국의 관점)

유사종교는 개인의 판단력을 흐리게 하고, 재산상 손실을 초래하며, 심하면 가정 파탄과 사회적 고립을 일으킨다. 특히 정치적 목적을 가진 유사종교는 민주주의 질서를 훼손하고 사회 통합을 저해할 수 있어 경계해야 한다.

4. 1. 정치적 유사종교

나치 독일나치즘은 의식에 집중하여 "기독교 없는 가톨릭교"로 묘사될 정도로 유사종교적인 특징을 보였다.[8] 나치당의 집권이나 아돌프 히틀러의 생일과 같은 사건을 기념하는 "성일"과 기독교 축제를 모방한 축제 등 준종교적 의식이 존재했다.[8] 요제프 괴벨스, 루돌프 헤스와 같은 나치 지도자들은 히틀러를 신격화하고 기독교를 나치 유사종교로 대체하려 했으며, 이는 전통적인 기독교 교회의 쇠퇴와 맞물려 진행되었다.

마르크스주의마오이즘[9][10], 트럼피즘QAnon[11][12][13] 역시 정치적 유사종교로 묘사된다.

5. 세계적인 사이비종교와 사건

일본옴진리교마쓰모토 사린 사건도쿄 지하철 사린 사건을 일으켰다. 대한민국에서는 1987년 오대양 집단 자살사건이 발생했고, 1992년에는 휴거 소동으로 큰 혼란이 있었다. 2023년 케냐에서는 케냐 샤카홀라 집단 아사 사건이 발생했다. 그 외에도 기독교복음선교회, 만민중앙교회, 은혜로교회, 백백교, 영세교, 아가동산,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등 다양한 사이비 종교가 존재한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나치 독일, 파시스트 이탈리아 정권, 일본 제국은 자신들의 행동을 정당화하기 위해 사이비 종교적인 신화를 이용했다.[8] 특히 나치즘은 종교적 의식을 중시하여 "기독교 없는 가톨릭교"로 묘사되기도 했다.[8] 요제프 괴벨스루돌프 헤스 같은 나치 지도자들은 아돌프 히틀러를 신격화하고 기독교를 나치 이념으로 대체하려 했다.[8]

마르크스주의마오이즘도 사이비 종교로 묘사되기도 하며,[9][10] 트럼피즘과 큐어넌 역시 마찬가지다.[11][12][13] 이슬람 국가사이언톨로지를 포함한 여러 신흥 종교들도 사이비 종교로 불린다.[14][15][16][17] 뉴에이지 운동,[18] 페티시즘,[19] 무신론세속적 인본주의도 사이비 종교로 간주되기도 한다.[19] 오귀스트 콩트실증주의와 같이 과학을 표방하지만 실제로는 과학적 엄격성이 부족한 사상도 사이비 종교로 비판받는다. 스포츠계에서는 올림피즘이 사이비 종교, 준종교 또는 시민 종교로 불리기도 한다.[20]

5. 1. 옴진리교 (일본)

옴진리교마쓰모토 사린 사건, 도쿄 지하철 사린 사건 등 테러 사건을 일으켰다.

5. 2. 오대양 집단 자살사건 (대한민국)

1987년, 대한민국에서 오대양 집단 자살사건이 발생했다.

5. 3. 휴거 소동 (대한민국)

1992년 대한민국에서는 휴거 소동이 발생하여 시한부 종말론이 확산되면서 큰 사회적 혼란을 야기했다.[1]

5. 4. 케냐 샤카홀라 집단 아사 사건 (케냐)

케냐 샤카홀라 집단 아사 사건은 2023년 케냐에서 발생한 대규모 아사 사건이다.[1]

5. 5. 기타 (대한민국)

6. 종교와 유사종교의 구분에 대한 논란

"종교"에 대한 명확한 법적 정의가 없기 때문에, "가짜 종교"를 법적으로 정의하기는 어렵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법률의 불일치를 초래하고, 때로는 법원이 "허용되는" 종교와 "허용되지 않는" 종교를 판결하게 만들기도 한다.[1] 미국에서는 모든 신앙이 동등하게 보호받지만, 법은 시민을 위해 피해로부터 보호해야 한다. 불법적인 행위는 종교적 신념으로 정당화될 수 없으며, 도덕적으로 복잡한 상황에서도 법은 준수되어야 한다.[2] 중국과 같은 다른 국가에서는 서로 다른 집단이 다르게 취급되며, 종교 또는 가짜 종교와 같은 딱지가 박해로 이어질 수 있다.

"가짜 종교"라는 용어는 "거짓" 또는 "허위"를 의미하는 그리스어 ''pseúdos''와 종교에서 유래했다. 종교 학자 하르트무트 칭저는 이 용어가 종교적 특성을 주장하는 운동(예: 새로운 종교 운동)과 정치 운동과 같이 종교와 관련이 없는 운동에도 종종 적용되지만, 종교적 특성이나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여겨지는 경우에도 사용된다고 지적한다. 그러나 칭저는 "무엇이 종교이고 무엇이 아닌지 결정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 종교 연구에서는 피해야 하며", 따라서 "종교적 논쟁의 영역에 속하고 과학적 가치가 없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학자들은 이 용어를 사용해 왔다. 역사가 케이스 W. 볼레는 종교와 가짜 종교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리처드 E. 크릴에 따르면, "진정한 종교...는 ''전체적'', ''진심으로 하는'', 그리고 ''초월적인'' 것으로 생각되어야 한다. 그것은 삶 전체, 실제로는 존재 전체와 관련하여 사람 전체를 포함하며", 이러한 것들을 포함하지 않는다면 가짜 종교로 간주되어야 한다.[3] 펑강 양에 따르면, 초자연적인 것을 믿는 것은 가짜 종교의 특징이 아니지만, "완전한 종교"의 경우에는 그렇다. 브루스 프랜시스 비버는 가짜 종교를 "종교의 많은 측면을 취하지만 반드시 모든 특징이나 심지어 대부분의 특징을 가지고 있지는 않은 신념과 관행의 집합"으로 정의한다.[4] 사용된 가짜 종교의 또 다른 정의는 9·11 테러 또는 그 이후의 테러와의 전쟁과 같이 "주로 정치적 목적으로 종교적 상징과 담론을 도용하고 영구적인 전쟁과 폭력을 정당화하는 것"이다.[5] 반면에 작가 개리 윌스는 특정 집단 내에서 카리스마적인 지도자를 "초인적인" 존재로 보는 경향을 인정하면서도, "'진정한 종교'와 '가짜 종교'와 같은 신학적 문제에 대해서는 논쟁하지 말아야 한다"고 믿는다.[6]

사회학자 필 츠커먼은 종교를 떠난 사람들이 대안적인 신념 체계나 공동체, 영적 집단, 정치 이데올로기 또는 음모론에 참여하여 이전 종교를 대체하거나 대신할 수 있다는 "대체 가설"을 제안했다. 무신론 학자 피터 보고시안은 종교의 이러한 대안들이 "가짜 종교" 또는 "가짜 이데올로기"에 해당하며, "철학, 논리 및 비판적 사고"에 대한 적절한 교육을 통해서만 종교를 떠난 사람들이 이러한 영향을 피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참조

[1] 논문 The Complexity of Religion and the Definition of "Religion" in International Law https://journals.law[...] 2003
[2] 웹사이트 FROM THE ASHES OF WACO: EXAMINING THE LEGAL DIFFERENCE BETWEEN A CULT AND A RELIGION http://jur.byu.edu/?[...] 2013-09-04
[3] 서적 Religion and doubt: toward a faith of your own https://archive.org/[...] Prentice-Hall 1977
[4] 서적 Religion, culture, and values: a cross-cultural analysis of motivational factors in native Irish and American Irish Catholicism https://archive.org/[...] Arno Press 1976
[5] 서적 Nothing sacred: women respond to religious fundamentalism and terror https://archive.org/[...] Thunder's Mouth Press/Nation Books 2002
[6] 서적 Certain trumpets: the call of leaders https://archive.org/[...] Simon & Schuster 1994
[7] 서적 ReSchriften https://books.google[...] Walter de Gruyter 2013-12-26
[8] 논문 Making God: Joseph Goebbels and the Veneration of Hitler https://thescholarsh[...] East Carolina University 2018-11
[9] 서적 Marxism and Christianity https://archive.org/[...] Concordia Pub. House 1973
[10] 서적 Chairman Mao meets the Apostle Paul: Christianity, communism, and the hope of China https://archive.org/[...] Brazos Press 2002
[11] 뉴스 Religious fervour is migrating into politics https://www.economis[...] 2021-03-25
[12] 뉴스 "They've told me he's Jesus": Unpacking Trump's empty pseudo-religion https://www.salon.co[...] 2024-03-06
[13] 논문 Repressive suspicion, or: the problem with conspiracy theories 2024-06-27
[14] 서적 Making the American Religious Fringe: Exotics, Subversives, and Journalists, 1955-1993 https://archive.org/[...]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Press 2004
[15] 뉴스 West Philadelphia Collaborative History - Malcolm X, Part IV: Malcolm's Rendezvous with Death and Beyond https://collaborativ[...]
[16] 뉴스 18 February 1954: the Church of Scientology is incorporated https://moneyweek.co[...] 2016-02-18
[17] 뉴스 Russia vs. Scientology: Kremlin Cracks Down on Controversial Church https://www.themosco[...] 2016-03-25
[18] 논문 Inventing Traditions for the New Age: A Case Study of the Earth Energy Tradition 1995-12
[19] 서적 Religious Fundamentalisms and Global Conflict https://archive.org/[...] Foreign Policy Association 1994
[20] 논문 Olympism as a Civil Religion? http://www.diagorasj[...] 2020-10-28
[21] 서적 ReSchriften https://books.google[...] Walter de Gruyter 201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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